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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즐기고,사랑하라

[제주 종달리 맛집] 뜨끈한 국수 위에 두툼한 갈비 한 점 - 산도롱맨도롱

 

 

 

 

 

 

 

 

 

 

 

휴무일을 잘못 알고 간 종달부부...

극심한 배고픔에 차선책으로 가장 가까운 산도롱맨도롱을 택했다.

 

 

 

 

 

 

 

 

 

 

이국주 맛집으로도 알려져있고,

제주도의 유명한 고기국수와 달리 갈비가 올라가는 메리트에

이미 잘 알려진 맛집이다.

 

 

 

 

 

 

 

 

입구 앞 종달항 뷰에 감탄.

날씨 좋은 날엔 야외석에서 먹어도 좋겠다.

 

 

 

 

 

 

 

이 날도 해가 쨍해서 뜨겁긴 했지만 꽤 많은 손님들이 야외석에서 식사중이었음

(야외석은 야외석에서 먹겠다고 말하는 분들에 한해 안내해준다.)

 

 

 

 

 

 

역시나 맛집답게 평일 점심에도 대기는 피할 수 없다.

그래도 대기는 빨리 빠지는 편.

(3팀정도 대기가 있었지만, 10분 만에 입장)

 

 

입구 앞 패드에 예써앱으로 인원수, 메뉴, 연락처를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메뉴가 걸려있긴 했지만, 패드와 메뉴가 상이했다. 

메뉴변동이 있었던 듯.

 

 

 

 

 

 

 

 

 

자리에 앉으면 간단한 반찬으로 김치, 양배추피클, 단무지를 세팅해준다.

단무지가 맛있어서 계속 리필했다.

 

 

 

 

 

 

 

 

주문한 백갈비국수(14,000원)

주문누락이 있었던 건지, 뒤에 들어온 몇테이블보다도 더 늦게 나왔지만

빠르게 자른 갈비 한점 먹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생각보다 고기는 꽤나 두툼했고,

담백하지만 불향이 느껴지는 잘익은 갈비맛이었지만

국수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쌀국수와 고기국밥 그 사이 어딘가

 

 

 

 

 

 

 

오히려 이건 밥을 말아야한다라는 직감에 공기밥하나를 추가했지만,

내 기준으로는 밥을 말았더니 국물이 더 연해지는 느낌이라 많이 먹지는 않았다.

국물 맛이 더 진했다면 좋았으리라는 아쉬움

 

 

 

 

 

 

입구 앞에는 마시멜로우를 입힌 인절미 달고나 아이스크림도 판매했지만

이날은 왜인지 판매하지 않았다.

 

 

 

 

 

 

 

든든하고 뜨듯하게 먹고 나와 종달항까지 산책하니

한끼 자알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업시간 9:00~17:00

(매주 화요일 휴무)